🔋 전기이륜차 보조금,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올해부터 전기이륜차 보조금 정책이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충전 속도가 개선된 차량과 배터리 상태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차량에 추가 보조금이 지급된다는 점입니다.
✅ 기본 보조금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면 차량 성능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 지급됩니다.
연비, 배터리 용량, 등판능력이 우수한 차량일수록 높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교환형 전기이륜차의 경우, 기존에는 산정된 보조금의 60%만 지급되었지만, 올해부터 70%로 확대되었습니다.
✅ 추가 보조금 (최대 10만 원)
충전 속도가 개선된 차량: 배터리 충전이 빠를수록 사용자의 편의성이 증가하므로 최대 10만 원 추가 지원
배터리 상태정보 제공 차량: 차량 디스플레이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배터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우 최대 10만 원 추가 지원
👉 이러한 지원을 통해 성능이 향상된 전기이륜차가 보급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확대 지원
전기이륜차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충전소 부족 문제였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는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500기 설치를 목표로 총 5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국가표준(KS표준)에 맞지 않는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에는 지원이 배제됩니다. 이는 서로 다른 제조사의 배터리팩을 로밍(교차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가 중요한 이유
전기이륜차 시장은 배달업 증가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저감과 도심 생활소음 감소 등의 효과도 기대됩니다.
정부는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적 개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정값을 활용한 보조금 산정: 업계가 예측 가능성을 높여 안정적으로 기술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지원 확대: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충전 편의성을 개선
충전속도가 빠른 차량 우대: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 반영
이러한 정책을 통해 전기이륜차의 성능이 개선되고, 소비자에게 보다 실용적인 선택지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전기이륜차 구매를 고려한다면?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려는 분들은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량인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ev.or.kr)을 통해 세부적인 보조금 지급 기준 및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경부는 오는 4월 중 공모를 진행하여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전기이륜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공모 일정도 체크해두세요!
🔮 앞으로의 전망은?
환경부는 "도심지 내 대기질 개선과 생활소음 저감에 강점이 있는 전기이륜차 시장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앞으로 배터리교환형 충전 인프라 확대, 충전속도 개선, 표준화된 배터리팩 도입 등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이륜차의 보급이 확대되면 배달업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더욱 매력적인 교통수단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